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으로 6월 29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UCC 대전’에서는 ‘UCC로 만들어 가는 희망한국’을 주제로 ‘UCC공모전’, ‘UCC 가이드라인 선포’, ‘UCC 활성화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5월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되는 UCC 공모전은 ‘공익, 창의, 비전‘의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공익적인 UCC를 발굴·확산함으로써 흥미ㆍ오락 중심인 현재의 UCC 이용문화를 다양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이다.
UCC 공모전 참여희망자는 ‘제1회 대한민국 UCC대전’ 행사홈페이지(대한민국ucc대전.kr, koreauccfest.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작중 대상ㆍ최우수상ㆍ우수상ㆍ장려상ㆍ인기상 등 총 45편을 선정하여 ‘제1회 대한민국 UCC대전’ 행사에서 시상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고급 캠코더ㆍ노트북컴퓨터ㆍPMP 등이 수여되며, 작품 주제ㆍ심사기준ㆍ시상내역 등 세부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주요 인터넷 포털 등을 통해 널리 배포되어 유용한 공공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며, 정부 정책소개 등 관련 부처의 홍보영상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제1회 대한민국 UCC대전’ 행사 당일에는 UCC 이용자 행동원칙, UCC 관련 법률정보 등을 담은 ‘UCC 이용자를 위한 실천적 가이드라인’을 공표할 예정이며, ’UCC활성화 세미나‘를 통해서 UCC가 가져온 미디어와 사회의 변화를 점검하고 올바른 UCC 발전 방안을 고찰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정보통신부 김종호 인터넷정책팀장은 “공모전을 통해 개방·공유·참여의 새로운 인터넷 문화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공익적인 UCC를 발굴·시상함으로써 건전하고 생산적인 인터넷 콘텐츠 제작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지역 관련 UCC 진흥을 위해 새전북신문 등 6개 지역 언론사가 공동 주최하는 ‘UCC 어드벤쳐 2007’ 공모전을 자매행사로 후원한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행사홈페이지(www.goodpan.tv)를 통해 5월 31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김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