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챌·크레딧뱅크, UCC 공모전 아이디어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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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챌·크레딧뱅크, UCC 공모전 아이디어 ‘톡톡’
  • 김나연
  • 승인 2007.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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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포털 프리챌(대표 손창욱 www.freechal.com)이 한국신용평가정보(대표 박상태)의 ‘크레딧뱅크(www.creditbank.co.kr)’와 함께 진행한 UCC CF 공모전에 기발하고 창의적인 다양한 작품의 UCC들이 출품돼 관심을 끌고 있다.
 
프리챌은 크레딧뱅크와 함께 지난 3월말부터 한달여동안 UCC CF 공모전을 열고 최근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이 중 대상 수상작인 ‘오렌지 꼬마의 신용이야기’편은 “나는 세살때부터 신용을 잃었어”라는 개그카피를 활용해 만든 UCC로 무분별한 소비생활 때문에 신용관리에 실패한 4살짜리 꼬마가 크레딧뱅크의 도움으로 다시 웃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UCC는 어렵고 무거운 소재인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귀엽고 깜찍한 어린이의 눈을 통해 재미있고 참신하게 소개했다는 평이다.
 
이 밖에 80년대 뉴스데스크 생방송중 돌발적으로 일어난 “내 귀에 도청장치가 돼 있습니다” 사건을 패러디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한 ‘내 귀에 도용장치’편과 기존 크레딧뱅크 라디오광고를 소재로 ‘미스터 크레딧뱅크’라는 주인공을 등장시켜 개인정보 도용의 위험성을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게 표현한 애니메이션 UCC도 눈길을 끌었다.  
 
크레딧뱅크와 프리챌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상금 300만원, 우수상 2명 상금 50만원, 장려상 3명 상금 3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크레딧뱅크 인터넷사업부 이호제 부장은 “신용관리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크레딧뱅크 서비스가 대중에게 다가가기에 어려운 면이 많았으나, 소비자가 직접 제작한 신선하고 톡톡튀는 UCC들을 통해 더욱 쉽고 친근하게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으며, 양질의 UCC를 제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UCC 공모전에는 10대~50대 주부, 학생, 회사원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이 참여해 최근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UCC 열풍을 실감케 했다.
 
프리챌 전략마케팅실 경한수 부장은 “UCCF(UCC+CF)와 같은 컨셉이 확실한 UCC는 추후 경쟁력 있는 동영상 콘텐츠로서의 가치도 높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러한 UCCF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작 및 응모작은 크레딧뱅크와 프리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대중성이 높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은 9월부터 크레딧뱅크 홍보 및 광고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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