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넷·자일링스·아나로그디바이스, ‘X-페스트’기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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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넷·자일링스·아나로그디바이스, ‘X-페스트’기술 세미나 개최
  • 장윤정
  • 승인 2007.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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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자부품 유통 기업 에브넷은 자일링스를 비롯한 반도체 업계의 주요 업체들과 협력해 아시아 지역에서 ‘X-페스트’(X-Fest) 글로벌 기술 세미나 시리즈를 국내에서 성황리에 끝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중국과 5월 초 싱가포르에서 두 차례의 X-페스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지난 5월 10일에는 서울에서 진행됐다. FPGA, DSP 및 임베디드 시스템 디자이너를 위한 실질적인 트레이닝 및 실무교육 세션으로 구성된 X-페스트는 에브넷과 플래티넘 스폰서인 자일링스, 골드 스폰서인 아나로그디바이스, 내셔널 세미컨덕터 및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하루 동안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FGPA 회로에 대한 디자인 솔루션과 FPGA 관련 소자에 대한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90분간의 교육 과정이 다양하게 제공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아나로그디바이스, 리눅스웍스, 내셔널 세미컨덕터, 신플리시티,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및 매스웍스 등 파트너사의 데모 전시도 둘러볼 수 있어, 디자인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최신 디자인 솔루션과 실무 지식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자일링스의 경우, 자사의 저가형 스파르탄-3A(Spartan-3A) FPGA 디바이스, 저전력 쿨러너-II(CoolRunner-II) CPLD 디바이스 및 고성능 디지털 신호 처리에 최적화된 최신 65nm 버텍스-5(Virtex-5) SXT FPGA 디바이스를 사용한 다양한 데모와 보드를 이번 전시에서 선보였다.

에브넷의 글로벌 자일링스 마케팅 총괄 팀 바버(Tim Barber) 부사장은 "아시아는 전세계 전자 제조 시스템의 핵심"이라며 "자일링스를 비롯한 뛰어난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모든 공급업체들이 자일링스 FPGA와 통합된 최신 디자인 솔루션을 아시아에서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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