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큐브, ‘T43 DIC’ 월 2만대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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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큐브, ‘T43 DIC’ 월 2만대 판매 돌파
  • 오현식
  • 승인 2007.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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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큐브(대표 손국일, 유연식 www.digital-cube.co.kr)는 지난 1월 출시한 멀티미디어 전자사전 T43 DIC의 4월 판매량이 2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T43 DIC은 1월 2천700대, 2월 7천500대, 3월 1만9천500대에 이어 4월 2만대를 돌파했다.

디지털큐브 측은 “T43 DIC의 이 같은 선전은 컨버젼스 시대에 걸맞는 ‘고기능, 고사양’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잘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사전 기능에 충실할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원어민 영어 발음 지원, MP3P/보이스레코더/동영상 기능 지원 등 멀티미디어 재생에 최적화된 ‘학습용 PMP’로 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디지털큐브는 T43 DIC의 판매 호조로 전자사전의 매출구성비가 40% 수준까지 대폭 상승하는 등 기존 PMP와 내비게이션을 중심으로 한 전체 매출 구성에 변화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 추정하는 2007년 전자사전 시장규모는 100만대 안팎. 현재 1위 업체가 40%전후, 2위 업체가 25%전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월 8~9만대 규모의 전자사전 시장에서 디지털큐브가 2만대 이상을 판매, 2위에 달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큐브는 “현재 EBS, YBM 시사, 그리고 메가스터디 등 주요 콘텐츠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다”면서 “업계 1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멀티미디어 기능이 보다 강화된 전자사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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