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모바일 GPU 신제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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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모바일 GPU 신제품 발표
  • 김나연
  • 승인 2007.05.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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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노트북 PC 시장을 겨냥해 엔비디아 지포스 8 시리즈 그래픽 프로세서의 새로운 제품군을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GPU는 윈도 비스타, 다이렉트X 10 게임, HD 영화 및 어도비 아크로뱃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라이브 맵과 같은 대중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최상의 비주얼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새로운 지포스 8M 시리즈 노트북용 GPU는 세계 최초로 다이렉트X 10 지원하고 H.264 디코딩을 가속화해 HD 영화를 충분히 즐길 수 있게 하며, 삼성, LG, HP, 도시바, 에이서, 아수스 등의 PC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지포스 8600M과 지포스 8400M 버전으로 최초 공개되는 새로운 GPU는 노트북 PC로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다이렉트X 10 3D 게임을 즐기거나 생생한 HD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포함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노트북 GPU 사업부의 총 책임자인 르네 하스(Rene Haas)는 “새로운 지포스 8M 시리즈 GPU가 차세대 비스타 노트북PC를 이끈다”며, “소비자들은 윈도 비스타 프리미엄, 다이렉트X 10 게임, HD 영화 재생을 지원하는 새로운 노트북으로 비주얼이 풍부한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PC 마케팅 책임자인 엄규호 상무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인 센트리노와 엔비디아의 차세대 모바일 GPU가 함께 등장함에 따라, 보다 발전된 노트북PC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지포스 모바일 GPU를 채택한 삼성 노트북은 사용자들이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PC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
 
LG전자 DMP연구소장인 이정준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비스타와 엔비디아의 새로운 지포스 8 시리즈 모바일 GPU는 사용자들에게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노트북PC 환경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새로운 지포스 모바일 GPU를 이용한 LG 엑스노트 노트북에서 HD 콘텐츠, 다이렉트X 10 게임과 같이 보다 강력해진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경험하고 빠르게 PC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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