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 판도라TV CDN 서비스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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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네트웍스, 판도라TV CDN 서비스 수주
  • 강석오
  • 승인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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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 www.samsungnetworks.co.kr)는 UCC 포털업체인 판도라TV의 국내 및 해외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서비스 구축을 수주했다.

CDN은 ISP의 네트워크 하단에 여러 대의 캐시서버를 설치, 콘텐츠제공업자(CP)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캐시 서버에 미리 옮겨놓고 수요가 있을 때 그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전달해 주는 것. 즉 콘텐츠 공급 포화에 따른 적체현상이나 데이터 손실에 의한 콘텐츠 재전송 등의 불편을 해소하는 거은 물론 대용량 파일의 전송속도 저하 및 데이터 손실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최근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삼성네트웍스의 이번 수주는 판도라TV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글로벌 서비스 등 세계시장 진출 및 서비스 성능 극대화에 목적을 두고 이뤄지게 됐다.

현재 삼성네트웍스의 글로벌 CDN 서비스는 세계 최대의 CDN 사업자인 미국 아카마이의 전 세계 70개국, 930개 ISP를 커버하는 글로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외 이용자에게 대용량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하고 있다.

특히 UCC로 대표되는 온라인 동영상과 음악 스트리밍, 파일 다운로드 등을 애용하는 상당수의 유저들에게는 업로드 속도까지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신기술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러한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해에는 넥슨의 대표적 온라인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글로벌 퍼블리싱과 NHN 한게임의 미국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성과도 거뒀다.

뿐만 아니라 삼성네트웍스는 안철수연구소, iMBC, 삼성전자 등 10여개 대형기업에 글로벌 CD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네트웍스 IDC사업팀 손중선 팀장은 “CDN 서비스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대용량 다운로드, 스트리밍 서비스는 물론 기업의 글로벌 B2B사이트 환경에 적합한 최신 솔루션인 애플리케이션 가속 서비스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적극 전개 중”이라며 “신개념의 서비스 제공으로 해외지사 및 해외대리점을 위한 엑스트라넷을 실행하고 있는 기업과 다국적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는 기업에게 최상의 웹사이트 속도를 구현하는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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