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자체개발 공격탐지기술 민간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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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자체개발 공격탐지기술 민간에 지원
  • 오현식
  • 승인 2007.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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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범국가적 차원의 사이버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보유하고 있는 사이버공격 탐지기술을 민간 보안관제서비스 업체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정원은 넷시큐어테크놀러지, 안랩코코넛, 이글루시큐리티, 인젠시큐리티서비스, 한국통신인터넷기술, KCC시큐리티, SK인포섹 등 7개 민간 보안관제서비스업체와 ‘민·관 보안관제 기술·정보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정원과 7개 보안관제서비스업체는 사이버공격 탐지기술 교류, 웜/바이러스 등 악성프로그램 샘플 및 사이버위협 정보 등을 공유하게 됐다. 또한 해킹 등 사이버공격의 조기 탐지 및 대응과 원활한 정보교류를 위해 ‘민·관 보안관제 기술·정보 교류 협의체(가칭)’를 결성할 계획이다.

국정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는 “이번 협정체결을 계기로 사이버안전에 대한 민·관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국가적으로도 외국발 사이버공격에 대한 조기 탐지·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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