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 등 아루바의 비즈니스 현황을 알리기 위해 방한한 아루바 창업자겸 제품관리&파트너 협력 총괄 키어티 멜코트(Keerti Melkote) 부사장은 아루바의 비즈니스, 기술을 비롯 애플리케이션과 케이스 스터디 등을 발표했다.
키어티 멜코트 부사장은 "아루바는 전 세계적으로 2천500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며 빠르게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며 "아루바는 사용자 중심의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의 변화없이 보안과 이동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기투자분 보호를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루바코리아 김영호 지사장 역시 "아루바는 지난 3월 27일 나스닥에 상장됨으로써 성장을 위한 안정성과 자금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VoWLAN, 위치추적 등 각 세그먼트별 특화된 다양한 솔루션 개발 등에 투자가 이뤄지면 국내 시장 확대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으로 국내 대학, 병원 등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보안과 이동성, 확장성, 고가용성 등을 강점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무선랜시장 점유율 빠르게 높여 나가고 있는 아루바는 병원, 대학 등 수요가 늘고 있는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아래 급속한 성장세가 기대되는 VoWLAN 시장 공세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한편 아루바코리아는 동국대 일산병원을 이미 레퍼런스로 확보한 가운데 아산병원, 삼성병원, 차병원 등 대형 병원들을 타깃으로 영업을 강화중으로 조만간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는 가운데 특정 세그먼트를 담당할 채널도 2~3개 확충해 영업을 전방위로 강화할 예정이다. <강석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