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보는 CC 인증을 획득한 IPS 제품인 ‘랩터스2.0(RAPTUS 2.0)’을 경기도 100여개 초중고교에 공급했으며,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에도 회선사업자를 통해 꾸준한 공급을 이어오고 있다. 모보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학내망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안솔루션의 기술력을 인정받겠다는 계획으로, 이미 전국에 걸쳐있는 학내망 전문 협력사들과 제휴를 맺어 학내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학내망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모보 전자사업부는 이미 1/4분기에만 지난해 동기대비 4배에 달하는 3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모보 전자사업부는 올해 전체적으로 매출액 150억원, 순이익 15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모보 전자사업부 김영찬 사장은 “지난해 조달등록 이후 올해부터 학내망 사업에 대한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회선사업자를 중심으로 하는 임대장비용 매출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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