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본사 차원에서 실시하는 ‘전 세계 자원봉사 주간(Worldwide Volunteer Week)’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바자회는 올해로 13회를 맞았으며, 썬의 ‘공유’를 기반으로 한 기업문화를 반영한 주요 연례행사이다.
한국썬은 이번 바자회에서 “寄附(기부) 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유원식 사장을 비룻한 전 직원들이 기증한 300여점의 물품을 판매해 총 600여 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오는 11일 실시되는 봉사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사내 봉사 동아리인 ‘사랑나눔’ 회원 및 한국썬 직원들은 나그네집, 인천의 행복이 가득한 집, 서울 송파의 소망의 집과 루디아의 집 등을 방문해 세탁 및 청소, 목욕은 물론, 장애인 및 노인들과 함께 놀이 및 산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썬의 유원식 사장은 “썬의 기업철학은 ‘공유’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은 썬의 기업 정신을 실현하는 주요 행사이다”며 “앞으로도 썬은 바자회 및 봉사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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