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시큐어·소니, 플레이스테이션3 국내 총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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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시큐어·소니, 플레이스테이션3 국내 총판 계약
  • 오현식
  • 승인 2007.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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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시큐어테크놀러지(대표 박동혁 www.netsecuretech.com)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cek.co.kr, 이하 SCEK)와 차세대 컴퓨터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이스테이션3(PLAYSTATION 3)’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보안업체인 넷시큐어는 지난 2004년 플레이스테이션2 판매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면서, 비디오 게임 유통시장에 참여한 바 있다.

넷시큐어는 기존 네트웍 보안관제서비스의 전문 사업분야 외에 게임사업 분야 등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화 매출기반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꾀할 계획이다. 플레이스테이션3 총판 계약 역시 이의 일환으로 넷시큐어는 올해 국내 비디오게임 유통시장에서 굳건한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넷시큐어는 상반기 중 국내 출시될 플레이스테이션3의 하드웨어기기 및 관련 게임타이틀의 온·오프라인 판매영업권을 획득했으며,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 및 용산 등과 같은 게임전문상가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됐다. 또한 SCEK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각종 프로모션행사와 이벤트를 개최,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넷시큐어는 향후 자체 온라인컨텐츠 서비스, IP-TV와의 접목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동혁 넷시큐어 대표는 “플레이스테이션3가 일본과 북미에 이어 지난 3월 말 유럽출시까지 전세계적으로 4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어 국내 출시 시에도 해외와 같은 폭발적 인기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플레이스테이션3 관련 게임퍼블리싱과 온라인 컨텐츠 서비스 등을 개발해 멀티미디어 컨텐츠 부문으로도 사업 영역을 다각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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