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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해외시장 진출 미국편
해외시장 진출 가이드
2001년 01월 15일 00:00:00 김종철 기자
최근 국내 벤처기업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이러한 난국을 해외 시장 개척으로 돌파하려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과 네트워크 부재, 인력·자본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벤처기업들은 기대만큼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이에 따라 국내 IT 벤처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현황과 전략을 2001년도 상반기에 시리즈 기획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 진출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 그리고 이미 진출한 기업들의 경험담을 통해 실패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이번 호에서는 해외진출 현황과 정부의 지원책, 그리고 미국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의 현황과 전략을 먼저 소개한다.


1. 국내 벤처기업 해외진출 동향

최근 전반적인 국내 경기 침체와 코스닥 시장의 몰락으로 IT 벤처기업들은 내수 시장을 벗어나 해외로 발을 넓히기 위한 글로벌 전략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벤처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은 9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였으나, 지난해 상반기 이후 국내 닷컴위기설과 수익모델 부재가 세간의 이슈로 등장하면서 해외 진출을 위한 행보는 더욱 빨라졌다.

크게 달라진 점은 코스닥 시장의 활황에 힘입어 국내 시장에 안주하면서 해외 시장 진출이 상징적인 선언에 그쳤던 99년과 2000년에 비해 최근 해외 진출 경향은 수익 기반을 넓히는 유력한 돌파구로 부각되었으며, 투자 유치 활동에 필수조건이 되었다는 점이다. 전반적인 위기 국면을 해외 시장 개척으로 극복하고 장기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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