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포어프론트’ 출시로 보안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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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포어프론트’ 출시로 보안시장 공략 ‘본격화’
  • 오현식
  • 승인 2007.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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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 www.microsoft.com/korea)가 기업용 통합 보안솔루션인 ‘포어프론트(Forefront)’를 출시하고 보안 시장 공략 본격화를 선언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5월 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인프라스트럭처 신제품 출시’ 세미나를 통해 포어프론트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

포어프론트는 정보 보호 및 안전한 네트워크 접근을 위한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보안 제품군으로 계정관리 및 권한, 접근관리 솔루션인 ‘액티브 디렉터리’와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인 NAP(Network Access Protection)과의 완벽한 연동을 통해 간편해진 설치 및 관리, 분석으로 운영체제에서부터 서버, 네트워크 단까지 향상된 보안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한다.

포어프론트는 방어 대상에 따라 ▲운영체제 ▲서버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경계 등 세 가지 제품군으로 나눠진다. 운영체제단 제품군은 비즈니스용 운영체제 멀웨어 방어솔루션인 ‘포어프론트 클라이언트 시큐리티(Forefront Client Security)’이 출시됐다.

서버 애플리케이션단 제품군으로는 이메일 방어솔루션인 ‘포어프론트 시큐리티 포 익스체인지 서버(Forefront Security for Exchange Server)’, 협업 서버에 대한 보호와 통제기능을 제공하는 ‘포어프론트 시큐리티 포 쉐어포인트(Forefront Security for SharePoint)’, 인스턴트 메시지 방어솔루션인 ‘포어프론트 시큐리티 포 오피스커뮤니케이터 서버(Forefront Security for Office Communicator Server, 2007년 하반기 출시 예정) 등이다. 네트워크 경계단 제품군은 파이어월, IPSec VPN 및 프록시, 캐싱 서버인 ‘ISA 서버 2006(Internet Security and Acceleration Server 2006)’와 SSL VPN 제품인 인텔리전트 액세스 게이트웨이(Intelligent Access Gateway)’가 출시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버 비즈니스 총괄 하봉문 이사는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의 비즈니스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효과적인 보안 관리에 있으며, 보안시장에서 ‘통합보안’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고 밝히고, “각 분야별 솔루션 파트너사 제품과 자연스럽게 연동되는 ‘포어프론트’를 통해 보다 안전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안티 바이러스 업체인 비전파워와 정보보안 선도 업체인 시큐아이닷컴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보다 안전한 보안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했다. 또한 국내 유수의 보안 파트너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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