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프로텍트 인터넷시큐리티2007은 ▲PC방화벽 ▲바이러스백신 ▲안티스파이웨어/애드웨어 ▲접근제어 ▲웹필터링 ▲파일암복호화/완전삭제 ▲시스템청소 등의 개인용 보안 프로그램들이 하나의 플랫폼 환경에서 상호 유기적으로 구성되는 차세대 지능형 통합 클라이언트 제품이다. 특히 듀얼엔진을 탑재한 바이러스백신 제품이 포함된 점이 눈길을 끌며, 이는 안티바이러스 분야에 대한 잉카인터넷의 본격 진출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러스백신은 잉카 자체 개발 엔진과 ‘F-Prot’사의 백신엔진 등 듀얼엔진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국내 백신제품의 낮은 해외 공신력과 해외 백신제품들의 미흡한 국내 서비스대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제품 전략이라고 잉카인터넷은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잉카인터넷이 강점을 지닌 해외 수출에서의 상승효과도 있을 것으로 잉카인터넷은 기대했다.
주영흠 잉카인터넷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는 국산백신 출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듀얼 엔진기반의 바이러스백신이 포함된 엔프로텍트 인터넷시큐리티2007이 그 역할을 해 줄 것”이라며, “이 제품의 출시를 계기로 바이러스백신 시장에 본격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잉카인터넷은 5월말까지 엔프로텍트 인터넷시큐리티2007을 무료배포하고, 5월 16일까지 이벤트와 함께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 설치본은 엔프로텍트 웹사이트(www.nprotect.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