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1분기 매출 117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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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1분기 매출 117억 달성
  • 오현식
  • 승인 2007.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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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한 내부 결산 결과 매출액 117억, 순이익 44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20.5%, 수이익은 30.6% 증가한 것이다. 특히 117억원의 역대 1분기 매출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31억원, 5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경상이익 규모는 창립 이래 분기별 사상 최대 수준이다. 안연구소는 이러한 실적 호조는 국내외 보안 사업의 안정적 성장 기조, 네트워크 보안 장비 시장 공략 본격화 등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안철수연구소 측은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비슷한 매출 규모란 점은 국내 보안 시장 특수성상 4분기가 최대 성수기라는 점을 감안할 때 큰 의미를 지닐 수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네트워크 보안사업 강화 차원에서 단행한 인수합병을 통해 인력 규모가 증가해 비용이 크게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의 증가를 이뤄내 인수합병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평가했다.

안철수연구소는 2분기에도 신개념의 토털PC케어 서비스 ‘빛자루’, 차세대 네트워크통합보안장비(UTM) 등을 비롯한 신제품 출시 효과, 해외시장 신장세 등에 따라 견실한 실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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