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통합 회사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한 이번 파트너 행사에는 알카텔-루슨트의 기업용 솔루션 분야 국내 협력사인 대신정보통신, KT네트웍스, KDC정보통신을 포함한 20여개 회사의 60여명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한국에 이어 대만, 홍콩, 일본 등 아태지역에서 차례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고객용 음성, 데이터,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 보안 장비,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에 대한 기술 및 마케팅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알카텔-루슨트 아태지역 음성 솔루션 및 애플리케이션 총괄 이사인 디니쉬 디바카르(Dinesh Divakar)는 "합병 이후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알카텔-루슨트의 강점인 오픈 아키텍처 기반의 기업용 통신 솔루션 사업을 점차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사업부 김광직 상무는 “새로운 통합 회사에서 엔터프라이즈 시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다"며 "기존 알카텔과 루슨트의 파트너뿐 아니라 뛰어난 역량을 갖춘 새로운 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 분야 영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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