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측은 “현재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WAF 도입 검토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하반기 공공시장의 WAF 특수가 예상된다”면서 “그동안 침입방지시스템(IPS)과 침입탐지시스템(IDS)으로 쌓아온 기술 경쟁력과 시장 입지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본격화될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윈스테크넷은 WAF 시제품에 대한 협력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안정화 시험과 기능개선 진행 후 6월 이전에 정식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관 대상의 보안제품 공급 요건인 국가정보원의 정보보호시스템 공통평가기준(CC) 인증 평가를 진행, 올해 안에 인증을 받겠다는 방침이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윈스테크넷의 IPS 및 IDS를 도입한 기존 고객이 올해 WAF 도입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기존 IPS 시장을 기반으로 고객 검증 및 수요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나이퍼WAF는 ▲OWASP 10대 취약점과 국정원의 8대 웹 취약점 등 웹 기반의 위협 분석 및 차단 ▲웹 페이지 위변조 방지 ▲개인정보 노출 방지 ▲자동학습(Self-learning) ▲위험도/공격명/OWASP10별 보고서 작성 등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웹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네트워크 기반의 웹 보안 솔루션이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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