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기존 프린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던 이미징월드(www.imagingworld.co.kr) 사이트 대신 웹2.0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사이트인 삼성 프리니티(Prinity, www.prinity.com)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삼성 프린터의 새로운 브랜드 사이트인 ‘삼성 프리니티’는 프린터에 대한 정보는 물론 다양한 프린팅 콘텐츠를 제공한다. ‘프리니티’는 ‘프린팅 커뮤니티(printing community)’의 줄임말로 프린팅에 대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란 뜻이다.

‘참여/공유/개방’ 이라는 웹2.0 개념을 도입해 열린 서비스를 지향하는 이번 사이트 개편으로 이용자들은 프린터 리뷰, 사용후기 제공 등을 통해 프린터, 출력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으며, 자신의 사용 후기나 활용 팁을 올려 자유롭게 공유도 할 수 있다.

또한 삼성 프리니티 사이트에서는 기존 이미징월드에서 제공하던 포토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사진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태깅(Tagging) 기능을 제공해 사진을 분류, 검색할 수 있게했다.

뿐만 아니라 출력을 위한 제작툴, 출력 템플릿 등의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됨으로써,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편집툴을 제공하여 액자, 달력 형식 등으로 사진을 꾸며 출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 프리니티 사이트에서는 프린터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서비스센터 안내는 물론, 드라이버/매뉴얼까지 제공하여 삼성전자 프린터 구매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명한일 부장은 “이번 사이트 개편은 소비자가 프린터를 생활 기기로 좀 더 친숙하고 다양하게 활용하며 즐길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소비자들의 참여와 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설된 사이트인 만큼 풍부한 가치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비자와 좀 더 가까이 의사소통하는 매개체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