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관은 이번 공동성명서에서 안전한 사이버 환경 구축을 위해 네트워크 정보보호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함은 물론, 이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 것에 합의했다. KISA의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네트워크 모니터링 센터를 구축 중에 말레이시아 MCMC는 올해 중으로 해당 인력을 파견하여 KISA의 침해사고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를 습득할 계획이다.
KISA는 이번 공동성명서 체결을 통해서 침해사고 대응 분야에서 말레이시아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됨은 물론, 아태지역에서의 국가간 침해사고대응 협력을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추진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현식 기자>
※ 사진설명 : 공동성명서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는 김우한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 본부장(오른쪽)과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CMC) 할림 샤피에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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