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블 그래픽 프로세서 업체인 엔비디아는 오늘 2007-2008 학회년 엔비디아 펠로우십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6년째인 엔비디아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전세계의 연구가와 과학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수석 과학자인 데이비드 커크(David Kirk) 박사가 수상자 선정을 위한 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커크 박사는 “엔비디아 펠로우십 수상 프로그램은 엔비디아 R&D팀과 유수한 학생 또는 교수님들간의 커뮤니케이션과 혁신을 촉진함으로써 전세계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는 그래픽 또는 컴퓨팅 연구에서 탁월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뛰어난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어 기쁘다. 올해의 수상자들과 함께 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전세계적으로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컴퓨터과학, 컴퓨터 엔지니어링, 시스템 아키텍처, 전자 엔지니어링 또는 관련 분야의 박사과정 첫 해를 수료한 자 중에, 현재 연구 팀에서 활동 중인 학생이다. 올해의 수상자는 연구기금으로 2만5천 달러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