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센트리, 내부 네트워크 보안 스위치로 국내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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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센트리, 내부 네트워크 보안 스위치로 국내 시장 본격 진출
  • 오현식
  • 승인 2007.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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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센트리(대표 톰 바시)는 SP코리아(대표 박성빈)과 손잡고 기업의 내부 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내부 네트워크를 위한 ‘랜실드 스위치(LANShield Switch)’를 국내 시장에 본격 공급한다고 밝혔다. 컨센트리는 이 첫 작업으로 4월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파트너 및 고객을 대상으로 시큐어 스위치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방한한 톰 바시(Tom Barsi) 컨센트리 CEO는 “사전 인증에 치우친 NAC는 효과적인 네트워크 보안의 대안이 아니며, 전방위적으로 위협 차단할 수 있는 시큐어 스위치가 궁극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컨센트리의 시큐어 스위칭 솔루션인 랜쉴드는 기본적인 액세스 스위치 기능위에 사용자를 기반의 보안 정책 적용, 레이어2에어 레이어7에까지 이르는 전 계층의 패킷 인스펙션(Packet Inspection) 기능을 제공해 각 사용자에 대한 랜 트래픽에 대한 분석 및 제어가 가능하다. 기존 외부 트래픽에 대한 패킷 분석 기능을 전 사용자 트래픽까지 확대한 것으로 결국 랜 보안이 요구하는 위협 컨트롤 기능이 효과적으로 사용자 제어와 맞물려 구성될 수 있다.

컨센트리는 지난 2005년 제품을 출시한 이래 콘티넨탈 항공(Continental Airline), 통신사업자인 큐웨스트(Qwest) 등에서 수 만 사용자 규모의 구축 사례를 갖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포스코에 내부 랜 접근 차단 솔루션으로 공급되고 있다.

바시 CEO는 “컨센트리는 2년간의 개발을 통해 자체 칩을 적용, 성능 저하 없는 딥 인스펙션을 구현하고 있다”며 “NAC를 넘어서는 기업 보안을 위해 시큐어 스위치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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