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의 광랜 지원 공유기를 이용하면 최대 1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광랜 서비스를 속도 저하 없이 두 대 이상의 컴퓨터가 공유할 수 있으며, 무선 공유시에도 54Mbps의 전송속도를 안정적으로 보장한다.
또한 이번 한국형 제품은 한국어 웹 기반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설치하고, 설정을 변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버톤의 깔끔한 칼라와 작동상태를 LED 점등 여부를 통해 한눈에 알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특히 무선-G 플러스 MIMO 기술이 적용된 공유기 F5D9230은 무선시스템의 속도, 범위 및 신뢰성을 향상시켜주는 스마트 안테나 기술을 채택해 무선 도달 범위를 최대 300m까지 확장시켜 준다. 이 제품은 인터넷 음악 다운로드, 사진 공유 및 온라인 게임을 위해 더 넓은 무선 도달 범위와 빠른 속도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제품 전면 부에는 전원표시등, 인터넷 연결상태 표시등, 랜 연결상태 표시등, 무선동작 표시등이 나란히 있어 LED 점등 여부를 통해 동작상태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두 제품은 한 개의 왠 포트와 총 4개의 랜 포트를 갖추고 있으며 무선랜 표준 802.11b와도 호환된다. 제품 보증기간은 3년이다.
벨킨 한국총괄 이혁준 이사는 “한국의 광랜 서비스 이용자수는 가파르게 성장해 올해 말이면 전체 초고속인터넷 이용자의 절반 가량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정에서도 두 대 이상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광랜을 지원하는 공유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벨킨은 이번 한국형 유무선 공유기 출시를 시작으로 한국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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