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 기업은행 이동지점 ‘모비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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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네트웍스, 기업은행 이동지점 ‘모비카’ 수주
  • 강석오
  • 승인 2007.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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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 www.samsungnetworks.co.kr)는 기업은행(행장 강권석)의 이동지점인 ''모비카(MOBICA- Mobile Biz Car)'' 서비스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삼성네트웍스가 지난 2000년 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동지점 ‘모비카’는 쌍방향 위성통신 장비 및 최첨단 설비를 갖춘 특수차량에서 언제 어디서나 온/오프라인 이동 금융업무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모비카 차량의 내/외부에는 ▲입출금 자동 단말기(ATM) ▲환전, 보험가입 등 은행업무를 위한 사무공간 ▲위성방송 수신 단말기 ▲예금 상품 안내, 공지 사항 게시, 생활 정보 제공 등이 가능한 대형 LED 전광판 등의 첨단설비가 장착돼 이용하는 고객들은 예금 입출금, 통장 및 신용카드 발급, 해약 등 일반적인 금융업무 및 인터넷 뱅킹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송금시에도 기존 점포와 동일한 수준의 수수료를 적용, 시간과 장소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낭비의 최소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명절 및 휴가철에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고속도로, 피서지, 스키장, 골프장 등에 전략적으로 배치돼 ‘찾아가는 서비스’로 고객편의 극대화 도모와 동시에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한 영상물 방영으로 새로운‘기업홍보매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삼성네트웍스는 국민, 하나, 신한, 우리, SC제일, 부산 등 국내 7개 은행을 대상으로 ‘모비카’를 구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원활하고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해당 직원들의 차량유지 및 보수, 네트워크 장애처리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삼성네트웍스 금융사업2팀 강철희 팀장은 “본 서비스의 시행을 바탕으로 향후 지방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이동 민원실, 무의촌을 위한 이동 진료소, 기업 이벤트 카 등 점차 적용분야의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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