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닷컴(대표 김종선 www.secui.com)은 네트워크 기반 취약점 진단툴인 ‘시큐아이스캔(SecuiSCAN)’의 취약점 진단 영역을 한층 확장, 통합형 취약점 진단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웹 애플리케이션 영역의 보안 취약점은 물론 웹 상에 유출되어 있는 개인정보까지 탐지 가능도록 점검영역을 넓힌 것.

시큐아이닷컴 측은 “인터넷 상의 불특정 다수에 의해 접근 가능한 웹 취약점이 최근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보안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시큐아이스캔에 관련 기능을 확충시켜 통합형 스캐너로 확장,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 가지의 보안 스캐너의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는 장점 외에도 시큐아이스캔은 3천건 이상의 취약점 점검 항목을 제공, 보다 세밀한 취약점 발견 능력을 제공한다. 3천건의 취약점 점검은 기존 스캐너가 제공하는 1천700건 보다 월등하다는 것이 시큐아이닷컴 관계자의 설명. 일반적인 스캐너보다 많은 수의 취약점 항목을 제공을 통해 시큐아이스캔은 네트워크를 통한 일반 취약점 점검 기능은 물론 웹 애플리케이션 상의 취약점과 웹상에 유출된 개인정보까지 효과적으로 찾아내어 취약점에 대한 상세설명과 조치방법을 제시해 준다.

시큐아이스캔은 한글과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까지도 지원해 다양한 언어권에서 사용될 수 있다. 중국의 경우, 우리나라 관세청에 해당하는 해관에서 이미 사용돼 안정성과 성능을 검증받았다.

한편, 시큐아이닷컴은 스캐닝 솔루션인 시큐아이스캔 외에도 웹 애플리케이션 전용 방화벽 솔루션으로 ‘시큐인엑스지W(SECUINXG W)’ 시리즈를 금년 상반기 내에 출시할 계획임도 아울러 밝혔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