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에이지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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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에이지 대표이사
  • 승인 1999.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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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 업계의 화두는 단연 ‘아시아네트’다. ‘아시아네트’는 올해 안에 약15-16개 인터넷 기업에 투자해 아시아의 왕좌로 군림한다는 전략을 가진 미래형 지주회사다. 트론에이지는 이러한 빅플랜의 핵심 기업으로 선택된 벤처다. 막대한 자금과 다국적 지원세력을 얻게 된 트론에이지의 청사진은 무엇일까.
트론에이지는 「아시아네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면서 일약 인터넷 업계의 예비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9월7일)까지 확보한 투자금액은 15억원이며, 향후 추가될 것까지 합치면 투자액은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내용을 먼저 물었다.


♦ 어떻게 아시아네트와 인연을 맺게 됐는가.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여러 곳에서 투자의사를 밝혀왔다. 그렇지만 벤처투자에 대한 여러가지 관행(?)들이 트론에이지의 사업방향과는 맞지 않았다. 그래서 직접 투자사를 찾아 나섰고, 평소 알고 지내던 펀드 매니저들을 통해 아시아네트를 알게 됐다. 이후 트론에이지가 추구하는 컨텐트 비지니스와 솔루션 비지니스가 아시아네트가 구상하고 있는 사업과 매우 잘 맞아 떨어질 것으로 여겨져 어렵지 않게 투자가 이뤄졌다.

♦ 인터넷 업계에서는 「아시아네트 투자는 성공의 보증수표」로까지 통한다. 자금 외에 어떠한 지원을 받는지 궁금하다.
아시아네트는 자사가 투자한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강력하고 적극적인 비지니스 네트웍을 제공해 준다. 현재 이를 배경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중인 기업은 홍콩, 중국 등지에 6개사 정도가 있고, 올 연말까지 15개사로 늘어날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 모두가 트론에이지의 컨텐트와 솔루션 비지니스의 안전판이 될 것이다.

♦ 트론에이지는 국내 솔루션 비지니스에서 특정 프로젝트만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이비포르테(ebForte)」 의 영업은 하이 엔드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솔루션 비지니스를 아시아 시장을 포함한 세계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선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이엔드 시장의 프로젝트는 수익성과 인지도, 매출 등 여러가지 비지니스 요소에서 위험도가 높은것도 기회 이유중 하나다. 최근 진행중인 여성전문쇼핑몰 구축 사업 역시 전문몰에 대한 레퍼런스 사이트의 필요성이 부각돼 수주했다. 이 몰이 성공 할 때까지 트론에이지의 다각적인 지원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 컨텐트 비지니스로 「야비스(www.yabis.com)」를 런칭한 것으로 안다. 어떤 내용의 서비스인가.
야비스는 한마디로 인터넷 쇼핑 가이드다. 즉, 인터넷 이용자의 사이버 쇼핑시 원하는 상품을 최적의 가격으로 찾아 제공하는 검색서비스인 셈이다. 이는 네티즌들이 인터넷에서 제품구매보다 정보에 대한 욕구가 높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실시장의 정보를 바탕으로 제공된다. 또한 3D를 이용한 도우미의 캐릭터화로 자연어처리가 가능한 대화형, 맞춤형 정보 제공을 하게 될 것이다.

♦ 컨텐트 서비스와 솔루션 비지니스를 영향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가
고민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상호 발전적인 모습으로 성장시간 자신도 있다. 현재 사업부 운영은 독립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으며 필요시 동등한 입장에서의 협력 관계가 이뤄 지도록 했다.

♦ 최근 인터넷 벤처들의 최우선 목표는 코스닥 등록이다. 트론에이지의 계획은 어떠한가.
2000년 1/4분기에 코스닥과 홍콩 나스닥의 동시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매출 등 기본요건을 갖춰가고 있으며, 컨텐트와 커뮤니티로 양분해 놓고 있는 비지니스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또, 홍콩에 아시아네트 지사내에 트론에이지의 사무소를 설립했다. 홍콩 시장 환경을 분석해 적정한 사업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비포르테는 자체에 수준 높은 커뮤니티 컨텐트 이성 요소를 가지고 있어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아시아네트에게 51%의 지분을 인정해 주고 컨텐트 비지니스와 커뮤니티 비지니스 두 가지를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기에는 경영상의 어려움이 있지 않겠는가.
그렇지 않다. 서로의 역할이 분명하게 다르다. 우선 아시아네트는 투자사며, 적극적인 지원세력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계약서상에도 경영에 대한 모든 권리는 트론에이지에게 있다. 물론 해외자금의 유입이나 지출 등의 부문은 예외다. 그리고 컨텐트 사업과 커뮤니티 사업은 최대한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사실 상 독립적인 운영이 이뤄진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 예상매출과 궁극적인 사업목표를 밝혀달라.
올해 예상매출액은 대략 25억원 안팎이다. 이는 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잡혀진 액수다.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현재 추진중인 프로젝트들은 규모가 100억원에 달하는 것들이다. 그것도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프로젝트 발생을 유도하는 것이다. 트론에이지는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쇼핑몰을 만들 것이다. 이미 세계시장을 상대로한 인터넷 쇼핑몰 비지니스는 서열(?)이 정해지고 있다. 남은 것은 지역시장을 장악하는 것 뿐이라 생각한다. 트론에이지는 기술력과 비지니스 능력에 있어 가능성이 매우 높은 회사라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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