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렉스마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의료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함은 물론 비트컴퓨터가 고객으로 관리하고 있는 국내 250여개의 병원과 5천 여개의 약국에 향후 개발될 의료정보시스템과 연계된 자사 고품질 프린터 및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한국렉스마크는 비트컴퓨터의 의료시스템과의 호환성 및 출력 품질 등의 까다로운 테스트를 최우수 점수로 통과함으로써 사업제휴 파트너로 선정됐다.
비트컴퓨터 전진옥 사장은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경제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의료시스템과 출력시스템간 연계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했다”며 “이런 모든 요소를 충족시킨 한국렉스마크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렉스마크 정영학 대표는 “이번 양사간 사업제휴가 혁신적인 첨단 의료기술과 첨단 프린터 기술이 접목되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의료시장에서 최적의 프린팅 환경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렉스마크는 세계적인 프린터 솔루션 전문기업인 미국 렉스마크 인터내셔널의 한국 법인으로 국내에 렉스마크 제품과 프린팅 솔루션의 판매 및 마케팅, 고객 서비스를 제공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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