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v6는 IEFT가 지난 10년간 개발에 전력해 왔으며, 현재는 구축 단계에 있다. 특히 KAME는 BSD 운영 체제의 다양한 변수상에서 개발된 IPv6 및 IP 보안 프로토콜 실행을 위한 참조 구현체(reference implementation)로 다양하게 채택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간된 레퍼런스 북은 작년에 칭 리와 그의 집필진이 함께 발간한 ‘IPv6 Core Protocols Implementation’ 보다 한층 발전된 단계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주로 IPv6와 필수 프로토콜에 대한 기초를 다룬 1권에 비해, 2권은 한 단계 더 나아가 보다 발전되고 정교해진 IPv6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프로토콜에 대해 보다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외에도 라우팅, 멀티캐스팅, DNS, DHCVv6, 모빌리티, 보안 등과 같이 보다 심도 있는 내용을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칭 리 수석 기술 연구원은 사용자,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 간의 보안, 관리, 웹 인터렉션 가속을 위한 블루코트SG 어플라이언스의 IPv6 전략 및 실행을 담당하는 블루코트의 네트워킹 부서에서 디자인 및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네트워크와 커널 디자인 알고리즘에 관한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칭 리 수석 기술 연구원은 네트워크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근무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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