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나갈 한국 소프트웨어기업을 찾습니다”
상태바
“세계로 나갈 한국 소프트웨어기업을 찾습니다”
  • 김나연
  • 승인 2007.04.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유영민)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을 위해 시작한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Korea Software Ecosystem; KSE)’의 지난 1년 성과를 발표하는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서밋 2007(KSE Summit 2007)’ 을 진행하고 제2기에 참여할 소프트웨어개발업체(ISV)와 하드웨어개발업체(IHV)를 모집한다.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되는 ‘KSE 서밋 2007’에는 정보통신부의 정석균 소프트웨어 정책 팀장, 에밀리오 우메오카(Emilio Umeoka)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과 다니엘 르윈(Dan’l Lewin) 전략적 신규 사업 개발 그룹 부사장이 참석한다. 또한 U-Home 프로젝트 파트너, 삼성물산의 조욱희 상무가 참석해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현을 위한 업계 선도 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의 중요성을 논의한다. ‘KSE 서밋 2007’에서는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 1차년도 성과와 사례를 발표하며, 2차 년도에 참가할 독립소프트웨어/하드웨어 기업들을 모집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란, 기반기술을 가진 업체와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업체가 기술공유와 파트너십을 통해 이윤을 창출하고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동반성장 모델로 한국 정부의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구상된 소프트웨어 산업 지원책이다.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는 작년 5월 KSE 서밋 2006에서 처음 발표되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IT 한국의 미래성장 엔진인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기존의 ‘모바일 이노베이션 랩’에 ‘ISV 임파워먼트 랩’을 추가하여 ‘마이크로소프트 이노베이션 센터(MSIC)’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KSE 프로젝트에 총 6,000만 달러를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인력 육성 및 혁신 역량 강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스타 소프트웨어 업체 육성 등을 골자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지난 1년간 14개의 ISV를 선정해 △ 기술 비전 △소프트웨어 개발 자문 △글로벌 역량 및 품질 강화 △ 신규 사업 발굴 및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해 왔다.
 
이에 따라 이지씨앤씨, 디씨앤플랫폼, 스마트플랫폼즈, 이씨오, 이너큐브 등 5개의 독립소프트웨어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는 주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김재수 소프트웨어 산업 협력 단장은 “한국의 경제발전과 지식 경제 성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을 위해 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진행한 ‘KSE 프로젝트’가 1년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게 된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유재성 사장은 “KSE라는 축을 기반으로 한국 IT업계의 상생을 위한 생태계 완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기업과의 파트너십, 정부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강건한 한국 IT경제의 토대 구축에 기여하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취지”라고 밝혔다.
 
올해 KSE 서밋 2회째를 맞이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0개사의 독립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기업들을 새로 모집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친다.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가 모집하는 지원 분야는 U-Home, U-Mobile, U-Office 등의 분야이다. 2007년도 모집 상세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이노베이션 센터와 ISV임파워먼트랩 2차년도 계획 소개” 세션에서 다뤄진다.  
  
KSE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자 플랫폼 전도사업부의 박남희 상무는 “2007년 진행되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도 작년 한해 동안의 성공을 발판으로 더욱 뛰어난 성과를 이룩할 것으로 전망하며, 국내의 혁신적인 독립소프트웨어, 하드웨어기업들의 많은 참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여러 국가의 정부, 협회와 함께 독립소프트웨어기업들을 지원해 각국의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끄는 노력을 펼치고 있는데, 한국의 경우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며 가장 앞서가는 투자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KSE 서밋 2007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 혹은 개인은http://www.microsoft.com/korea/msic/kses/2007/default.mspx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김나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