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 모바일 TV용 멀티미디어 솔루션 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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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로직, 모바일 TV용 멀티미디어 솔루션 칩 출시
  • 강석오
  • 승인 2007.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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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국내 팹리스 반도체회사 코아로직(대표 황기수 www.corelogic.co.kr)은 모바일 TV서비스 기능에 e커머스 등 데이터 방송 기능을 추가해 한층 강화된 성능의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MAP)인 제이드(JADE)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이드는 차세대 모바일 영상 표준인 H.264 디코더를 내장한 솔루션으로 국내에서 현재 상용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위성 DMB와 지상파 DMB 서비스는 물론 유럽의 모바일 TV표준인 DVB-H 서비스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동시에 공급된다.

제이드는 최대 500만 화소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JPEG 코덱과 D1급(720*480) 동영상을 초당 30프레임까지 녹화와 재생이 가능하다. 아울러 MP3는 물론 WMA, RA, AAC+, BSAC 등 다양한 오디오 포맷을 지원하며 화상통화, TV 출력 등의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더불어 이 제품은 모바일 콘텐츠저작권관리(DRM)와 USB2.0, 미디어 트랜스퍼 프로토콜(MTP)에 의해 원활한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며 저전력 소모 설계로 뮤직폰 솔루션에도 적합하다.

코아로직의 제이드는 휴대폰 기기 이외의 디지털 컨슈머 제품인 내비게이션에도 지원 가능하며, 자바 및 블루투스 기능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코아로직 황기수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제이드는 코아로직이 2007년 사업영역을 모바일 핸드셋 부문에서 디지털 컨슈머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할 솔루션”이라며 “2007년 제 2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휴대폰 및 디지털 컨슈머 제품에 구현되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통합된 플랫폼 솔루션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코아로직은 제이드를 올해 2분기부터 국내외 업체에 공급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매출은 하반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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