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중소기업, 바이러스 공격 우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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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중소기업, 바이러스 공격 우려 ‘높다’
  • 오현식
  • 승인 2007.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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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www.idc.com)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아태지역(일본제외)의 SMB 기업들은 IT 네트워크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가장 큰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IDC에 따르면, 조사 응답자의 39.5%가 기업의 네트워크, 데이터 및 인터넷 보안의 최대 위협 요인으로 바이러스 감염을 꼽았다.

IDC 아태지역 SMB 및 채널 조사를 총괄하는 월터 리(Walter Lee) 부사장은 “예산압박, 정교한 바이러스 공격 증가, 숙련된 직원 부족, 최신 테크놀러지와 네트워크 환경 유지 등이 아태지역 중견·중소기업들이 무선기술 및 네트워킹 인프라 구축에 있어 당면하는 주요 과제”라며,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총소유비용(TCO)과 플랫폼 통합 비용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비용 효율적이고 관리가 용이한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중견·중소기업들의 이러한 우려를 종식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한편으로 응답자의 약 32%는 2006년 자사의 IT 서비스 예산이 증가할 것으로, 28%는 통신 서비스 예산이 증가한 것으로 응답했다. 이러한 현상은 중견기업 부문에서 더욱 두드러져, 응답자 46.4%가 IT 서비스 예산이 증가한 것으로 응답했다. 국가별로는 인도가 2006년 IT/통신 서비스 지출이 가장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IT 서비스 예산은 응답자의 74.2%가, 통신 서비스 예산은 응답자의 56.1%가 증가할 것으로 답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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