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IT중소벤처기업 공동콜센터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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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IT중소벤처기업 공동콜센터 확대 운영
  • 김나연
  • 승인 2007.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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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와 IT벤처기업연합회(KOIVA, 회장 서승모)는 늘고 있는 IT중소벤처기업의 콜센터 입주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IT중소벤처기업 공동콜센터(이하 ‘공동콜센터’)‘의 상담좌석(30석) 증설작업을 3월 31일 완료, 총 150석 규모로 시설을 확대했다.

이번에 증설한 30석의 상담좌석을 통해 그동안 입주를 기다려 왔던 IT중소벤처기업의 수요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공동콜센터에는 30여 업체가 입주, 120석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03년 12월 고객관리가 취약한 IT중소벤처기업의 마케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IP기반의 최신 콜센터시스템을 도입, 50석 규모로 가동을 시작한 공동콜센터는 콜센터 운영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비용부담, 운영 노하우 및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자체 콜센터를 보유하지 못하는 IT분야 중소벤처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상담좌석을 공동 활용할 수 있게 운영되는 새로운 형태의 콜센터이다.

이번 증설은 지난 2004년 12월 IT중소벤처기업의 추가 입주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70석을 1차 증설한 데 이어, 2차로 진행된 것으로서 2007년부터 단계적으로 공동콜센터의 수용시설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IT중소벤처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통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120여 업체가 공동콜센터를 활용해 한 차원 높은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 탁월한 마케팅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 성공사례를 통해 전파되면서 IT중소벤처기업의 공동콜센터 입주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해 왔다”고 설명했다.

공동콜센터에 입주하는 업체들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신 시설의 콜센터 장비 및 상담 프로그램 활용, 전문관리자의 맞춤형 서비스 등을 통해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진행할 수 있으며, 통신사업자와의 공동 협상을 통해 통신비 절감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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