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넷시스템, 무선랜 보안분야 CC인증 계약
상태바
유넷시스템, 무선랜 보안분야 CC인증 계약
  • 오현식
  • 승인 2007.03.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넷시스템(대표 심종헌 www.unetsystem.co.kr)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발표한 ‘무선랜 인증시스템 보호프로파일 V1.0(Wireless LAN Authentication System Protection Profile V1.0)’에 의거한 CC인증 평가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보호프로파일에 근거한 평가계약은 유넷시스템이 처음이다.

지난 1월 발표된 무선랜 인증시스템 보호프로파일은 무선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위협에 대해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구축돼야 할 무선랜 인증시스템의 보안기능 요구사항과 보증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있다. 상호인증을 통한 강력한 사용자 인증기능, 무선구간 통신 데이터에 대한 암호화 기능, 암호화키에 대한 안전한 관리기능, 무선랜 사용자의 강력한 접근통제 등을 보안기능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또 국제공통평가기준(CC) EAL4 등급을 만족해야 한다.

유넷시스템의 심종헌 사장은 “유넷시스템은 기본에 충실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면서 “애니클릭의 인증평가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를 집중, 본격적인 무선랜 구축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가계약을 체결한 유넷시스템 애니클릭(Anyclick) 시리즈는 유무선 통합인증 솔루션과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솔루션으로 구성되며, 유무선 통합인증 솔루션(Anyclick AUS 1000 v4.0)은 IEEE 802.1X/802.11i와 와이파이(Wi-Fi) WPA/WPA2 국제표준 기술을 기반으로 정보자산에 대한 비인가된 접근, 네트워크 접속 오남용과 도청, 사용자 인증정보 분산 등의 보안위협으로부터 내부 네트워크를 보호한다. NAC 솔루션(Anyclick NAC 1000/10000 v4.0)은 PC, 노트북, PDA 등의 사용자 단말이 네트워크에 접속하려는 순간부터 정책에 의한 강력한 인증-탐지-통제-치료의 일련의 보안절차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단말 만이 사내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한다.

유넷시스템은 삼성네트웍스, 금호생명 등 6개사에 대한 NAC 구축을 이미 구축을 완료하고, 인하공업전문대와 NAC 구축 진행중이라고 밝히면서, “경쟁이 치열한 NAC 분야에서 국내기업이 이러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은 유넷시스템 애니클릭의 완성도를 고객사들이 그만큼 인정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인증계약을 계기로 그간 보안문제로 무선랜의 효용성을 알면서도 도입하지 못했던 공공시장을 중심으로 무선랜 구축 프로젝트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애니클릭에 적용된 기술은 ‘내부 네트워크상의 통합인증시스템, 내부 네트워크상의 통합인증방법 및 기록매체’라는 이름으로 특허(특허 10-0608495호)를 획득했으며, 현재 1개 기술이 추가로 심사 중이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체결한 NAP 파트너쉽을 통해 애니클릭NAP(Anyclick for NAP)라는 플러그인 제품을 최근 출시하기도 했다. <오현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