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아태지역 매출 성장률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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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아태지역 매출 성장률 ‘껑충’
  • 김나연
  • 승인 2007.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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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은 2007년 회계연도 3사분기에 아태지역에서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전체 사업 분야에 걸쳐 신규 고객을 대거 확보하며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산업 특화된 기능을 갖춘 표준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아태지역에서 다양한 산업군에 걸친 다수의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오라클을 채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리케이션 사업 부문에서는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오라클을 선택해 2007 회계연도 3사분기에 89%의 신규 라이선스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브라이언 미첼(Brian Mitchell)은 오라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오라클은 아태지역에서 전 산업군과 시장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고객을 대거 확보하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했다”며, “이는 기존 고객들이 단일 업체의 산업 특화된 통합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며, 아태지역의 고객들은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지원하겠다는 오라클의 약속인 ‘애플리케이션 언리미티드’ 프로그램에 매우 호의적이다” 라고 밝혔다.
 
또, 최근 기존의 애플리케이션이나 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해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와 고가용성의 그리드 컴퓨팅 환경을 갖추기 위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0g’를 채택하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미들웨어와 데이터베이스의 신규 라이선스 매출이 26% 성장했다. 실제 한국의 KT, LG텔레콤, 한양대학교, 환경부, 실트론, 중앙인사위원회 등이 오라클의 미들웨어와 데이터베이스를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브라이언 미첼 사장은 “최근 보다 경쟁력있는 인포메이션 아키텍처를 갖추려는 고객들이 최적의 대안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오라클의 독특한 미들웨어 전략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의사결정 및 실행을 최적화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소스에서 인텔리전스를 확보해 이를 전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스위트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사용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의 상하이 보건국, 호주의 BMW 그룹 등이 채택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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