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 컴퓨트 클러스터 서버 2003’ 급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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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 컴퓨트 클러스터 서버 2003’ 급성장세
  • 김나연
  • 승인 2007.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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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 www.microsoft.com/korea)는 지난 9월 발표된 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수퍼 컴퓨팅 솔루션인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컴퓨트 클러스터 서버 2003(WCCS 2003)’의 비즈니스 진행상황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기자 간담회를 위해 방한한 프랭크 치즘(Frank Chism) 마이크로소프트 HPC 기술영업 담당 이사는 “WCCS가 지난 9월 발표된 이후 아시아에서는 한국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다"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연구소, 학교, 그리고 금융 부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HPC 사례를 확보해 나가고 있어 본사 차원에서도 한국 시장에 대해서 특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컴퓨트 클러스트 서버 2003은 기존의 리눅스기반 HPC환경과는 달리 손쉬운 구축과 관리, 확장 가능한 잡 스케줄러, 그리고 기존 윈도 플랫폼 하에서의 관리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까다로운 한국 고객의 요구에 잘 부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9일 대전에서 IBM, 델, 삼성전자 등 x86 파트너들과 함께 ‘제 2차 윈도 컴퓨트 클러스트 서버 2003 발표 행사’를 갖고 구축 사례를 발표하는 등 WCCS의 확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버 비즈니스 그룹 하봉문 이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까지의 전략을 그대로 유지해 4~8노드 학교 시장 및 정부출연 연구소와 대기업의 중소규모 HPC구축 프로젝트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WCCS 기반 HPC 파트너 확보와 데모 센터 운영 등을 통해 윈도 기반 HPC 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컴퓨트 클러스터 서버 2003은 삼성종합기술원, 대우조선해양에 성공적으로 도입돼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동명대학교에 60노드 구축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한국투자증권의 파생금융상품 프라이싱 프로젝트의 기반 소프트웨어로 선정되는 등 전 업종에 걸쳐 고객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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