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디지털콘텐츠 관리 통합형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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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디지털콘텐츠 관리 통합형 플랫폼 출시
  • 김나연
  • 승인 2007.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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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모든 종류의 디지털 콘텐츠를 전략적 비즈니스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형 플랫폼 ‘파일네트 P8 4.0’을 새롭게 발표했다.
 
신제품 IBM 파일네트 P8 4.0은 모든 형태의 콘텐츠에 대한 통합, 캡쳐, 접속관리를 통해 기록물 관리를 자동화할 뿐 아니라 새로운 규제를 준수하고 운영비용을 절감하게 하는 효과를 기업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75개 이상의 새롭게 강화된 기능들은 기업들이 효과적인 정보관리를 통한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생산성 향상, 비용절감, 고객서비스 강화와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다.
 
파일네트 P8 4.0은 지난해 10월 IBM이 파일네트를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출시되는 주요 제품으로, IBM은 기업 고객들이 중요한 비즈니스 콘텐츠에 자유롭게 접속해 세계 시장환경에서 자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일네트 P8 4.0은 기업 전반에 걸쳐 콘텐츠를 관리, 접속, 인증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OS, DB, 데스크톱, 포털 환경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지원으로 회사의 전략을 보완하게 된다.
 
매출규모가 120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 최대 에너지 기업인 ConEdison의 컴퓨터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매니저인 프랭클린 알바레즈(Franklin Alvarez)는 “파일네트 솔루션을 통해 필요할 때 바로 규제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첫 해에만 150만~200만 달러에 이르는 비용을 절감했다”고 전하면서 “파일네트 솔루션은 이미지,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컨텐츠 관리 등의 제품으로 회사의 전체 서비스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이하 GBS)는 파일네트 P8 4.0의 고객들이 신제품 소프트웨어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콘텐츠 관리 서비스 실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1천명 이상의 IBM GBS 전문가들이 파일네트 P8 4.0 고객들에게 초기 전략과 계획에서부터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설치와 관리에 이르는 광범위한 컨텐츠 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리 로버츠 IBM 콘텐츠 관리 분야 총괄 사장은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두 정확한 고객을 대상으로 효과적으로 주요 엔터프라이즈 콘텐츠를 관리하고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파일네트 P8 4.0의 새로운 기능과 컨설팅 서비스로 비즈니스 운영의 유연성,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도입, 총소유비용 감소와 같은 요구뿐만 아니라 수행력을 개선하고, 의사결정을 강화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IBM 파일네트 P8 4.0은 확장형 고성능 통합 메타 데이터/카탈로그 콘텐츠 및 프로세스 관리 모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문서를 관리하고 저작, 번역, 검토, 발행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문서 모델을 제공하는 리아키텍처 확장형 J2EE 콘텐츠 엔진을 제공한다. 따라서 기업들은 정확하고, 일관성 있으며, 연관성 있고, 비용 효과적인 문서를 역동적으로 발행할 수 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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