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기술(대표 윤재영)은 자사의 통합보안 장비인 ‘STN-UTM’이 국가 공인 인증인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GS 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갖춘 국산 소프트웨어에 부여하는 국가공인 인증마크로 GS인증 제품은 공공기관에 대한 우선구매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TN기술의 STN-UTM은 네트워크 통합보안 장비로 어플리케이션 계층에 트래픽 제어를 통한 네트워크 보안 정책을 일괄 적용하고 L3/L4/L7 패킷 제어, 바이러스 차단, 패턴매칭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QTM&I(Quality of service Traffic Management & Interception) 알고리즘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 계층 내에서 패킷 통신의 무결성 및 안전성을 높였다.

윤재영 사장은 “이번 GS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통합보안 시장에서 UTM 장비의 선두주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며 “STN-UTM으로 공공기관을 비롯해 대학, 금융, 민수시장에도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TN기술은 STN-UTM으로 올해 10월 국가정보원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 평가계약 체결을 위해 컨설팅 자문을 받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