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은 이동하면서 CBSi의 노컷뉴스, 인터넷라디오, 연예뉴스 등 시사정보와 TBS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무료로 이용하고, 생생한 현장제보를 UCC로 만들어 제휴사 미디어 채널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UCC를 KBS DMB의 양방향 뉴미디어 프로그램 제작에도 활용할 뿐 아니라 제작과정을 UCC로도 공유할 예정이며, 향후 개설할 KT WIBRO 브랜드 체험매장을 UCC 제작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KT는 와이브로의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실시간 현장중계 등 참여형 미디어 서비스도 실현할 수 있게 돼 고속의 와이브로 특성을 활용한 미디어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KT 표현명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은 “고객은 다양한 UCC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고객의 UCC를 미디어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통상황 제보, 미디어 소재 발굴 등 고객의 참여를 활성화하여 본격적인 모바일 2.0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KT는 4월부터 스마트폰, UMPC 단말 출시와 더불어 서울 전역과 지하철, 수도권 주요 도시 대학가로 와이브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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