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를 통해 SAS코리아와 한국후지쯔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소매유통 솔루션에 대한 내부 교육을 공동 실시하고 영업과 마케팅 분야를 협력, 양사의 영업망 결합을 통한 신규 고객 발굴과 매출 확대 시너지를 기대했다. 이어 양사의 유통 부문 영업 담당자들이 모여 진행된 전략 워크샵에서는 향후 사업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양사 담당자들은 특히 매출과 비용 측면에서 소매 유통업이 겪고 있는 문제점으로 제품이나 가격, 판촉, 매장 배치 등의 미숙, 다양한 사업 계열과 각 지점, 지사 등을 모두 포괄하는 전사적인 경영 현황과 같은 관리의 어려움, 비용 등을 지적했다.
SAS코리아의 김종환 상무는 “소매유통업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POS(Point of Sales)데이터의 활용이야말로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분석 기능을 토대로 구축된 다양한 SAS유통 솔루션과 고객 관리(CRM), 수요 예측 관련 솔루션 등이 양사의 영업 전략에 있어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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