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I&C의 주요 사업으로는 그룹 및 외부업체의 정보시스템을 수탁 운영하는 ASP 사업과 시스템통합 솔루션 판매 및 ISP 사업을 총괄하는 SI 사업, 전국의 이마트 및 할인점을 통해 일반인 대상의 게임, 교육, OA, 그래픽 등의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유통사업이 있다. 또한 B2B e-마켓플레이스 구축 및 일반인 대상의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B2C 사업을 총괄하는 EC 사업이 있다.
신세계 I&C는 97년 177억이었던 매출이 98년 301억, 99년 405억으로 년 평균 152%의 고성장을 구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또한 전년 대비 110% 신장한 850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 I&C는 21세기 인터넷 최고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신세계닷컴 프로젝트를 수립, 기존 사이버몰(www.cybermall)은 백화점 분위기에 맞는 고급, 전문화된 몰로 운영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오픈한 사이버이마트(www.cyberemart.co.kr)는 이마트의 장점인 제품구색, 소싱력, 마케팅력 등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유통 발전 방향은 국내 공급하고 있는 컴퓨터 그래픽용 소프트웨어 마야(MAYA) 시리즈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게임, OA, 교육용 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규 추진사업으로 세진컴퓨터랜드의 부도로 인한 전국적인 컴퓨터 유통망의 부재를 대신할 정보통신편의점 사업을 전개한다는 전략 아래 지난해 12월 강남에 1호점을 오픈했다.
통합 POS 시스템, CRM, GPS 택배물류시스템 등을 통해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 유통물류 SI/EC 솔루션 최고의 공급자가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 I&C는 현재 이마트를 거점으로 전국적으로 퍼져있는 네트워크 망을 이용, 신세계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ISP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신세계 I&C는 이러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2003년 매출 3,000억원, 이익 200억원의 우량 e-비즈니스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