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이사회 멤버 중 사외이사의 비율을 50%로 확대하고 감사위원회를 새로 설치한다는 것. 국내 벤처기업 중에서 사외이사 비율을 50%로 확대하고, 감사위원회를 설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따라 기존 1명이던 안철수연구소의 사외이사는 3명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이들 사외이사는 모두 새로 설치되는 감사위원회의 감사위원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안철수연구소의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선임된 3명의 주요인사는 윤연수(변호사), 서남섭(공인회계사), 권석균(한국외국어대 교수)이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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