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네트워크 세상에 들어서며
상태바
1.네트워크 세상에 들어서며
  • 진강훈 시스코코리아 차장
  • 승인 2001.01.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강훈의 클릭! 네트워크 따라잡기

진 강 훈
시스코코리아 기술지원부 차장
1992~1999 LG전선 네트워크팀 기술팀장
1999~2000 인터넷 게임방 운영
1999~ 시스코코리아 기술지원부

네트워크가 없어도 잘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랬습니다. 네트워크가 뭔지 몰라도 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그랬습니다. 단지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이 인정받던 시절이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때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들을 우리는 컴맹이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컴맹말고 네트웍크 모르는 사람, 즉, 넷맹이란 말이 나왔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갑자기 몰아닥친 네트워크의 바람…. 인터넷의 바람에 혹시 아무 무기도 없이 노출 되 있는걸 아닙니까?
저 역시 그랬습니다.

대학을 마치고 처음 들어간 네트워크팀이란 곳은 저를 그렇게 약하게 만들었습니다. 하긴 그때만 해도 지금부터 9년이란 세월이전의 세상이라서 네트워크란 말이 생소했습니다. 여러분 중에 아직도 네트워크에 대한 용기가 없으신 분은 이제 저랑 같이 네트워크로의 여행을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방에서 학교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와 대기업이란 곳에서 약 8년간을 네트워크과 씨름을 하고 그것이 질릴 때쯤 무작정 회사를 나와서 게임방을 차렸던 녀석입니다. 잘되던 게임방 사업(?)을 접고 다시 회사에 들어간 건 한곳에 몰입하는 게임방 생활이 조금은 힘들었기 때문이죠.

전직 게임방 주인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따라잡기. 이제 네트워크의 정체에서부터 시작합니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