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성될 펀드는 S/W·IT부품소재 분야 등 IT중소·벤처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하고 중국 등 해외진출을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도 및 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점 투자하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250억원 규모의 IT중소·벤처기업 점프업 펀드와 300억원 규모의 한·중 IT기술벤처펀드 등 정부 출자 100억원과 민간자금 등 450억원을 합해 총 550억원 규모의 2개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민간자금의 유치를 최대한 늘리기 위해 정부 출자 비율을 이전 펀드 36%에서 18%로 낮췄다.
업무집행조합원 선정 공고는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다.
정보통신부는 98년부터 IT중소·벤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진흥기금을 출자하고 민간 투자자금을 유치해 IT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IT전문투자조합을 결성·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규모 9천317억원(정부출자 3천367억원)의 43개 조합을 결성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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