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IP NGN 멀티서비스 기능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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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IP NGN 멀티서비스 기능 혁신
  • 강석오
  • 승인 2007.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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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는 성능 예측이 가능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개발,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사의 인터넷 프로토콜 차세대통신망(IP NGN) 아키텍처를 강화,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시스코 12000 시리즈 라우팅 플랫폼용의 새로운 멀티서비스 블레이드(Multi-Service Blade)는 텔레프레즌스 등의 시스코 첨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통합된 경로 인식이 가능한 방화벽 및 영상/음성 SBC(Session Border Control) 기능을 제공한다. 즉, 플랫폼의 안전한 리소스 가상화 및 중단 없는 시스템 운영 등의 기술 혁신을 통해 단일 통합 IP 인프라 위에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전 세계 서비스 사업자 네트워크에 구축된 시스코 12000 시리즈 라우터는 3만5천대 이상으로 대다수 SP들이 시스코 멀티서비스 블레이드 발표를 통해 신규 서비스 도입이 가능해 짐으로써 투자수익률(ROI)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스코 XR 12000 시리즈 라우터는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혁신적인 기능과의 결합을 통해 사업자들이 어플라이언스 기반의 서비스수준협약(SLA) 관리의 범위를 넘어서는 한편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미팅 솔루션에 기반한 협업 솔루션 등의 첨단 서비스도 적극 수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로 사업자들은 MSB 도입으로 L2 및 L3 VPN을 통해 음성, 영상, 네트워크 기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오버레이 네트워크 및 별도의 어플라이언스를 확보하지 않아도 된다. MSB의 메모리 및 CPU 리소스는 보안 가상화 방식으로 배분된다. 보안 가상화는 시스코 IOS XR 운영체계에서 개발됐으며 원래 라우터 리소스 가상화 및 보안 도메인 라우터 실행을 위해 사용되는 방식이다.

IDC 이브 그릴리치(Eve Griliches) 리서치 매니저는 “오늘날 서비스 사업자 네트워크는 SLA에 따라 비즈니스급 IP 음성,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엄격한 성능 요건을 만족시켜야 한다”며 “사업자들은 높은 수준의 성능과 서비스, 확장성, 고가용성을 라우터에 결합시킴으로써 VPN을 통해 기존 서비스를 보다 잘 통제, 관리할 수 있으며,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미팅 솔루션을 비롯 첨단 서비스를 포트폴리오에 쉽게 추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스코 통신사업자 기술 그룹 토니 베이츠(Tony Bates) 수석 부사장겸 총괄 본부장은 “시스코는 네트워크 운영을 간소화하고 과거 오버레이 기술이었던 것을 고유 라우터 인프라에 통합시킴으로써 서비스 사업자의 TCO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통합 경로 인식 서비스 가상화는 서비스 사업자들의 수익성 높은 음성 및 영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코의 지속적 노력의 성과로 최근에 이뤄낸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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