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 ‘SAS 금융포럼200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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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코리아, ‘SAS 금융포럼2007’ 개최
  • 김나연
  • 승인 2007.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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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코리아(대표 조성식www.sas.com/korea)가 지난 20일 ‘SAS 금융포럼2007’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SAS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액센츄어의 마커스 봉 엥겔의 기조연설에 이어, 두 번째 연설자로 나선 앤드류 퀙SAS 아태지역 부사장은 금융권을 위한 SAS의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비전’을 소개했다.
 
액센츄어의 마커스 봉 엥겔은 “최근 액센츄어가 매출 규모 5억 달러 이상의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 관리 서비스 실태 조사의 결과를 분석해 보면 이들은 평균 220개의 메일을 주고받으며 업무 시간의 60%이상을 문서 처리에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각 데스크 탑에 다양한 형태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산재되는 ‘정보의 엔트로피’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금융권에서는 통합적 정보 관리 시스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SAS의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의 전사적인 통합 BI플랫폼을 통해 비즈니스의 방향성 제공, 성과 측정, 유용한 정보 제공, 수익 창출의 기회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AS코리아 신용원 이사는 ‘고객 중심 마케팅을 위한 접근전략 및 아키텍처의 재조명’이라는 주제의 연설에서 최근 금융업계는 ‘상품과 서비스’가 고객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서 “금융 마케팅의 역할은 대량 데이터 처리에서 숨은 가치를 발굴하고, 다양한 마케팅 방법론을 일목요연하게 적용하고 관리하여 제한된 자원의 활용을 통한 수익 및 이익 극대화를 구현하는 데 있다”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반의 각종 의사결정 지원 툴을 통해 통합 마케팅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세션에서는 4자금세탁방지 관점의 평판 리스크 관리방안 4모델매니저 : 전사적 분석모형의 통합관리 4신규시장을 위한 SAS 엔터프라이즈 BI활용방안(퇴직연금시장 위주) 4보험사를 위한 사차 손익 관리 방안 및 리스크 감독 규제 대응방안 4증권사 차세대시스템 구축방향 등 금융시장의 핫 이슈에 초점을 맞춘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전략이 발표됐다.
 
특히 ‘신규시장을 위한 SAS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활용방안’을 발표한 SAS 코리아 이주철 부장은 “정보분석시스템을 도입하면 초기 접촉단계에서 상품운용,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으로 정보를 관리할 수 있어 신속하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 및 운영을 할 수 있다. 퇴직연금의 경우를 예로 들면, 퇴직연금을 통해 확보한 각종 데이터를 모든 은행 및 지주사 차원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정보로 빠르게 변환할 수 있으므로 수익 극대화는 물론, 고객만족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포럼에서는 신규 솔루션 ‘모델매니저(Model Manager)’도 소개되었다. 이 솔루션은 SAS의 엔터프라이즈 마이너와 결합하여 기업 내 분석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가장 최적화된 의사결정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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