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라인, 시에나 'CN 4200' 도입으로 이더넷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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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라인, 시에나 'CN 4200' 도입으로 이더넷 서비스 강화
  • 강석오
  • 승인 2007.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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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Ciena)는 드림라인이 국내 임대회선 고객 기반의 증가에 따른 이더넷(Ethernet) 신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CN 4200 플렉스셀렉트(FlexSelect) 어드밴스드 서비스 플랫폼을 선정했다고 밝혔따.

시에나 CN 4200은 서비스 투명성을 위한 ITU G.709 OTN(Optical Transport Network), 하이브리드 ROADM 솔루션을 탑재한 다이내믹 파장 라우팅, 원격 서비스 제공 및 관리 기능 등 차세대 기술을 도입해 패킷 네트워크로의 이전을 지원할 수 있는 멀티서비스 전송 및 서비스 통합 플랫폼이다.

드림라인은 시에나 CN 4200 플랫폼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주문형 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한편 자사 백본망의 전반적인 성능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 총 24,000Km 길이의 광통신망을 보유하고 있는 드림라인은 대부분의 대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400Gbp 용량의 메시 및 링 토폴로지로 구성된 전국적인 DWDM 네트워크를 운용중으로 최근 개인 및 기업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2.5G 서비스 이상의 서비스 포트폴리오 지원과 10G 서비스를 지원하고 광대역 수요의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자사의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러한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유연성 및 확장가능성 요구를 감안해 드림라인은 현재 확대되고 있는 자사 고객 기반을 대상으로 10G TDM, 10G 이더넷, 서브파장(sub-wavelength) 서비스를 네트워크 전반을 통해 제공할 목적으로 CN 4200 플랫폼을 선정했다.

드림라인 박기영 네트워크기획팀장은 “보다 향상된 속도와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변화하는 용량 요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신규 서비스에 대한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솔루션 도입이 필요했다”며 “시에나 CN 4200 플랫폼은 이러한 기능과 함께 어떤 조합의 서비스건 언제라도 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포트와 원격 제공 능력을 갖추고 있는 동시에 모든 서비스를 단일한 플랫폼에 집적시켜 네트워크 비용과 복잡성을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드림라인은 전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TDM 및 이더넷 트래픽을 처리할 목적으로 자사 DWDM 백본망에 시에나의 CN 4200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네트워크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구성요소 관리성을 개선하며 네트워크 전반의 자원 활용도를 제고할 목적으로 시에나의 온센터 네트워크 & 서비스 매니지먼트 스위트(ON-Center Network and Service Management Suite)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나는 신규 장비를 드림라인에 구축하기 위해 국내 파트너로 유경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하고 있다.

시에나 마이크 이키노(Mike Aquino) 해외영업 담당 부사장은 “시에나는 네트워크 전문기업으로 고객의 고유한 요구에 맞춤형으로 개발된 솔루션을 파악해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CN 4200 플랫폼의 구축을 통해 드림라인은 기존에 투자된 네트워크 설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서비스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고, 복잡성을 줄이고 현재와 미래의 네트워크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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