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삼성, u시티 전공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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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삼성, u시티 전공과정 개설
  • 오현식
  • 승인 2007.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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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총장 서정돈)는 삼성 u시티위원회와 공동으로 유비쿼터스 도시(u-City) 전공과정 개설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과학기술대학원은 지난 3월 19일 삼성 u유시티위원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2007년도 2학기부터 유시티 석사과정(5학기)을 개설할 계획이다.

성균관대는 지난 2006년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반도체학과''를, 2007년에는 ‘휴대폰학과’를 신설한 바 있으며, 이번 ‘유비쿼터스 도시(u-City)’ 전공과정은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기업 주문형 산·학 협동 커리큘럼의 세 번째 사례다. 9월 개설되는 u시티 전공과정은 성균관대 관련 교수들과 함께 삼성 u시티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교육 교재를 제작하고 이를 토대로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삼성을 대표해 참가한 삼성SDS 윤석호 부사장은 “건설과 IT가 융합되는 컨버전스 학과에서 배출한 인재는 탄탄한 학문을 기반으로 기업에서 실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최초의 산학연계 유시티 과정을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한국의 유시티가 세계적 트랜드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성균관대 서정돈 총장은 “유시티라는 새로운 첨단 학문과정에 성균관대가 제일 먼저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점도 세계 100대 명문대학교 진입이라는 학교 목표에 부합된다”라며 “세계의 유시티 트랜드를 선도할 학과와 기업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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