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우신정공에 프로엔지니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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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 우신정공에 프로엔지니어 공급
  • 김나연
  • 승인 2007.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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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대표 김병두)는 금형 설계 분야 기업인 우신정공(대표 이태균)이 프로엔지니어(Pro/ENGINEER)를 도입함으로써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우신정공은 자동차 엔진 금형 제작의 선두 기업으로 ISO 9001:2000을 획득해 공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다. 우신정공은 2000년 PTC의 프로엔지니어를 도입한 이래 설계 기간을 대폭 단축, 제조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세웠다. 
 
프로엔지니어를 도입하기 이전 우신정공은 2D와 3D, CAM의 데이터를 따로 관리했다. 따라서 설계 변경 시 도면과 모델링을 각각 수정해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프로엔지니어의 강점인 파라메트릭 설계를 사용한 후 3D에서 2D, CAM까지 파악할 수 있어 수정 시간을 대폭 단축하게 됐다.
 
우신정공의 송승근 차장은 “우신정공이 프로엔지니어를 선택한 이유는 자동차엔진 분야에서는 이미 검증된 솔루션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탑다운 설계를 적용해 효율적인 설계 관리가 가능하고 하나의 소프트웨어에서 2D와 3D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고 그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로 변화하면서 엔진 개발이 많아지고, 수요가 증가하여 프로세스에 변화가 생겼다. 이때 발빠르게 프로엔지니어를 도입하는 동시에 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설계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면서 “이러한 결과는 PTC와 디지테크정보의 지원 덕분에 가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디지테크정보의 이병준 사장은 “프로엔지니어의 강력한 제품개발력이 우신정공의 제품개발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면서 “디지테크정보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기술지원 서비스를 위해 동시에 같은 화면을 보면서 고객의 문제점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웹기반 지원 솔루션을 도입 적극적으로 고객의 어려움을 실시간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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