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텍, IP 네트워크 기반 영상보안관리 시스템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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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텍, IP 네트워크 기반 영상보안관리 시스템 시장 '출사표'
  • 강석오
  • 승인 2007.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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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텍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성영익 www.suntek.co.kr)이 IP 네트워크 기반의 영상보안시스템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엑시스커뮤니케이션과 국내 디스트리뷰터 계약, 다양한 고객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IPVS(IP Video Security)시스템을 출시하게 된 것.

영상보안 시장은 아날로그 카메라와 VCR을 사용해 영상정보를 저장하던 시대에서 DVR이 출현하면서 저장매체가 테이프에서 하드디스크, 전송매체는 동축케이블에서 UTP케이블로 진화해 왔다. DVR은 영상정보를 저장해 사건발생 후 증거 확보용으로 활용하거나 실시간으로 영상을 감시하는 데 충분한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저장영상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미래의 영상정보는 분석을 통해 사건 발생이전에 사건을 방지한다든지, 영상정보를 마케팅에 활용해 고객의 구매행동을 조사하는 등 영상보안 수준을 뛰어 넘어 비즈니스 활동 전반에 중요한 정보원으로 활용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네트워크 카메라가 출현해 원격영상감시와 이벤트 처리 등에 대해 프로젝트성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다양한 고객요구를 부분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대응은 개발된 시스템간 비호환성 문제, 시스템 확장성 문제 등 더욱 심각 한 문제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는 영상보안 시스템개발에 따른 비용과 영상시스템 확장 시 기존 투자된 시스템을 활용하지 못하고 새롭게 투자해야 하는 등 이중으로 비용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썬텍인포메이션시스템이 출시하는 IPVS 시스템은 소규모로 시스템 구축한 후 성능과 활용성을 검증한 후 기 투자된 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해 무한대로 시스템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영상분배기능을 사용해 영상손실 없이 사용자에게 원하는 품질의 영상을 전달 가능하다.

또한 영상저장을 다양한 품질로 다수의 장소에 동시에 저장할 수 있어서 영상정보의 이중화 및 활용성을 높였으며, 비디오 메트릭스 스위치 박스를 사용해 중앙 관제실을 구성했으나 소프트웨어 비디오 메트릭스 스위치로 사용자간 영상교환이 가능해 효과적인 영상보안이 가능하다.

더불어 IPVS시스템은 영상보안시스템 구성에 있어서 문제점인 영상 트래픽의 집중화 문제도 해결했으며, 저장영상을 쉽고 빠르게 탐색 가능해 사건파악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이벤트의 처리 및 동시적인 이벤트 대응도 가능해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썬텍인포메이션시스템 간계자는 “그간 시스코가 영상분야의 업체를 인수하고, IBM이 자사 솔루션에 영상분야를 접목하는 등 해외 대규모 업체들이 영상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점을 주지해 왔으며, 영상도 네트워크 산업의 한 분야로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 밝혔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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