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텔, 마이크로소프트 UC전용 IP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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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노텔, 마이크로소프트 UC전용 IP폰 공개
  • 강석오
  • 승인 2007.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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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노텔대표 이재령 www.LG-NORTEL.com)은 ''마이크로소프트 UC(Unified Communications) 데이 2007''에서 마이크로소프트 UC 플랫폼 전용 차세대 전화기 UCT-1000과 USB폰 ''UCT-100DSK'' 등 MS UC 전용 단말기 2종을 공개했다.

LG-노텔이 선보인 마이크로소프트 UC전용 IP폰 ''UCT-1000''은 주소록에 등록된 사람의 현재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프레즌스(Presence) 기능을 갖추고 있어 상대방의 통화 가능 여부를 5.7인치 대형 LCD 창을 통해 손쉽게 파악할 수 있고, 간편한 원터치 클릭으로 상대방과 바로 통화가 가능한 게 주요 특징이다.

또 캘린더, 컨퍼런스 기능과 더불어 지문인식 기능이 새로이 추가돼 등록된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보안 기능이 강화됐다. 이 제품은 현재 필드 테스트를 거쳐 올 9월 전세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공동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 LG-노텔은 UC 환경 구현이 가능한 컴퓨터에 별도의 드라이버 없이, USB로 연결해 사용하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USB폰 ''UCT-100DSK''도 함께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UC는 사용자의 상태정보를 기반으로 이메일, 인스턴트 메시징, 웹 컨퍼런스, 영상/음성 컨퍼런스, 팩스, 휴대폰, 사무실 전화기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툴과 방법으로 단일 사용자 환경을 제공해 효율적 업무 처리를 돕는 차세대 업무환경 통합 솔루션이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노텔과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 조직 내의 영상회의, 전화, 팩스, 음성사서함, 휴대폰, 메신저 등의 각종 커뮤니케이션 툴들을 하나로 구현하기 위한 UC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UC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LG-노텔 역시 지난해 UC 관련 디바이스를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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