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 코리아 창립, RFID 확산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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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 코리아 창립, RFID 확산 ‘날개’
  • 김나연
  • 승인 2007.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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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RFID/USN협회는 RFID의 도입·확산을 위해 RFID(무선인식) 전문가 단체인 REG(RFID Expert Group) 코리아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REG 코리아(www.regkorea.or.kr)는 RFID 도입 촉진과 확산을 위해 RFID 관련 최신 기술정보 수집·분석해 이를 국내 관련기업에 제공하게 된다. RFID 구축 기관의 현장 애로사항 지원, 가이드라인 제정 및 배포, 국제표준 활동, 해외 REG와의 교류협력 등을 통해 국내 RFID산업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창립총회에서는 정통·건설·국방·보건·해양수산·환경부, 조달청 등 관련부처와 유관기관, 학계 및 산업계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초대의장으로 광운대 임주환(전 ETRI 원장) 석좌교수가 선출됐다.

REG 코리아는 국가사회 전반의 투명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RFID 보급·확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RFID 관련 전문가와 수요기관의 담당자가 참여함으로써 이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REG기관들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그 설립취지가 있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한편,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개최된 REG 코리아 창립 국제세미나에서는 미국의 REG 의장인 크레이그 하몬(Craig Harmon)이 REG 배경과 사업내용 소개 및 한국과의 협력방안에 대하여, 일본의 REG 의장인 시바타 아키라(Shibata Akira)는 일본의 RFID 산업동향과 일본 REG 활동에 대하여 각각 기조연설을 했으며, 이어서 국내 RFID적용 사례 및 기술, 표준, 시장동향과 정책방향 등에 대하여 관련 정부부처, 기업, 연구기관에서 발표했다.

REG코리아는 RFID 도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수요자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서 REG 코리아 내 온라인 포럼을 마련하고 인터넷 원격회의 및 방송을 통해 쉽게 자신이 원하는 정보와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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